10대 여성 청소년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성매매 업소들이 경찰에 잇달아 적발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성인여성 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업주 A씨(27)등 3명을 구속했다.
또 이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성인여성 4명과 성매수남 1명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4개월 간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 3곳의 오피스텔에 방을 임대, 미성년자 B양(18)과
성인여성 등 총 20여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또 갈마동 소재 오피스텔 3곳에서 미성년자 D양(18)등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다른 업소 업주 C씨(26)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와 C씨의 영업용 휴대전화를 압수, 해당 업소에서 성매수를 한 남성들에 대한 혐의 사실 입증 시 추가 입건할 예정이다.
박영문기자
2014.10.26
출처:(대전=뉴스1)http://news1.kr/articles/?1922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