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오로라 지역에서 한인이 포함된 일당이 7명이
10대 가출 소녀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오다가 적발됐다.
제퍼슨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올해 42살된 한인남성 제임스 민 한국이름 민규식씨를 포함해
일당 7명 가운데 5명을 미성년자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그리고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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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일당은 지난해 6월 레이크우드 지역
웨스트 콜펙스 애비뉴에 위치한 리커스토어에서
올해 17살된 소녀를 만났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집을 나와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이 소녀에게 숙식 제공 등을 미끼로 유인한 뒤
매춘 행각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임스 민씨와 이들 일당은
이 소녀의 알몸을 촬영해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제작한 뒤
이를 웹사이트에 올려 호객행위도 해왔다.
그 뒤 피해 소녀에게 프리페드 전화카드를 주고
손님과 은밀히 만날 수 있는 장소까지 제공해
성매매로 번 돈을 가로채 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도주중인 나머지 2명을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15.04.09
김혜정 기자
출처: 라디오 코리아뉴스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171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