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위원회
2013년 초반부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차 운영위원회는 1월 25일(금) 오후 6시에 사무실에서 있었고, 2차 운영위원회는 3월 16일(토) 오후 4시에 동대입구에서 있었는데요. 워낙 저명하고 바쁘신 분들이다보니,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었답니다. 1차 회의에서는 정관의 일부분을 개정하고 2013년 사업계획을 검토하면서 향후 조직의 발전계획을 구상했고, 2차 회의에서는 2013년 예산안을 검토하고 추후 있을 개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넓고 깊은 안목으로 사업전반을 살펴주실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도움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운영위원님들이 계셔서 사이버또래상담실은 참 든든합니다.
■ 통합사례회의
다른 상담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청소년성매매피해상담을 지원하다보면 그들의 부모와 학교, 교우관계, 지역사회 등 굉장히 많은 사회적 자원들과 유기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월 29일(화)에 있었던 양천구 통합사례회의와 1월 31일(목)에 열린 성산사회복지관 통합사례회의는 각 내담자와 연관된 다수의 기관과 자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다 다각적이고 일관된 방향으로 내담자를 지원하고자 합의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교훈이 실현되는 출발이었습니다.
■ 정기회의
사무국은 매월 ‘정기회의’라는 이름으로 모여, 전월의 활동내용들을 평가하고 익월의 활동을 계획하는 중요한 월례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날만은 사무실에서 나와 사이버또래상담실의 동네아지트 ‘카페25’에서 잘생긴 사장님이 정성들여 타주는 맛난 차를 마시며 회의를 하고, 점심식사도 평소에 먹지 못하던 기름진 것들로 몸보신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