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3일(금), 종각역 보신각 인근에서 서울시성매매피해자지원협의회<2022년 성매매 추방기간 캠페인>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는 O/X 퀴즈를 통해 성착취 범죄 수법 및 아청법 개정을 홍보하고 인형 맞추기 게임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위험상황을 안내하는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캠페인 부스 운영 이후, 연대단체 및 시민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권주리 국장님이 연대단체 두 번째 발언으로, <십대의 성착취 현실>을 발언하셨습니다. 발언 이후에는 다 같이 구호를 외치며 보신각→을지로입구역→시청→광화문 이순신 동상→보신각 순으로 행진하였고,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캠페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햇살이 뜨거운 날씨였지만, 날씨보다 성매매 추방을 향한 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